'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와 첫 만남 "헤엄쳐서 육지로 가야하나"

2016-01-11 16:48:09

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님과 함께2'의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개그맨 허경환과 오나미가 첫 만남부터 스펙터클한 추격전을 펼쳤다.
 
11일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의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허경환은 아내의 정체를 모른 채 '베이글녀'를 상상하며 첫 만남 장소로 향했고, 그런 허경환을 기다리던 가상 아내는 바로 오나미였다.
 
오나미는 신인 시절부터 호감을 느꼈던 선배 개그맨과의 가상결혼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혹시 저를 보자마자 도망가면 어떡하죠"라며 걱정했다.
 
이에 허경환이 쉽게 도망갈 수 없는 곳을 고심하던 끝에 두 사람은 서울 한강 변의 유람선 위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된 것.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가상 아내를 확인한 허경환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도망을 치기 시작했고, 육상선수 출신의 오나미는 전력질주로 허경환을 쫓았다는 후문.
 
특히 허경환은 "헤엄쳐서 육지로 가야 하나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