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원석 PD, "호화 캐스팅? 전생에 무슨 좋은일을 했는지..."

2016-01-14 16:25:55

시그널 김원석 PD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이번 작품처럼 처음부터 원했던 배우를 캐스팅 한 적은 처음이다"
 
김원석 PD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 발표회에서 배우 캐스팅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김 PD는 "저는 모르겠다. 어떻게 캐스팅 됐는지"라며 "전생에 무슨 좋은일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작품처럼 처음부터 원했던 배우를 캐스팅 한 적은 처음"이라며 "이번 드라마가 잘 안 된다면 제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시그널'은 tvN 개국 10주년을 맞아 2016년을 여는 첫 금토드라마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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