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정진영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 "가시려면 감옥으로 가라

2016-01-27 00:52:40

화려한 유혹. 사진-MBC '화려한 유혹' 캡처

화려한 유혹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정진영을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했다.

26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손영목-차이영 극본, 김상협-김희원 연출) 33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가 강석현(정진영)이 검찰에 출두하기 전 과거 일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뉴스 생방송에 출연해 강석현의 비자금 때문에 아버지 진정기(김병세)가 억울하게 죽은 사실을 공개했다. 진형우의 폭로로 인해 검찰 출두를 앞둔 강석현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게 됐다. 게다가 강석현의 담당 검사는 16년 전 진정기 사건을 맡았던 권준혁(조연우)이었다.

권준혁은 "구속영장 발부 신청해놨다"면서 "오늘 밤부터 구치소에서 보내셔야겠다"고 했고, 강석현은 "제대로 발부될까. 확실한가"라고 되물었다. 이때 권준혁은 구속영장 발부를 취소하겠다는 검찰 측의 이야기에 당황했다. 

강석현은 "조사받는 시늉은 해야 하니 밤까지 있을까?"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때 진형우가 강석현을 구속시킬 수 있는 결정적 증거 영상을 들고 나타났다. 강석현이 강일주(차예련) 문제로 진형우를 죽이라고 지시했던 영상이었다. 진형우는 "가시려면 감옥으로 가라. 강석현 씨를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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