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IP사업 강화하나…"외부게임사와 계약 진행중"

2016-02-11 10:21:19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외부 게임사와 자사의 게임 IP에 대한 제휴사업 계약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된 이 회사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외부 게임사와 IP 제휴에 대한 계약을 진행중에 있다"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IP활용한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장르나 플랫폼이 겹치지 않는 쪽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IP사업 제휴에 대한 정책은 내부 스케줄 중심으로 꾸려가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보여줄 타이틀이 있다고 판단되면 중단시키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계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중국 게임사 스네일게임즈와 국내 게임사 넷마블게임즈와 리니지2에 대한 IP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양사에서 각각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으로 게임을 제작중에 있다.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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