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비어있는 송하윤 유골함 보고 '경악'

2016-02-14 01:11:23

내딸금사월 박세영. 사진-MBC '내딸금사월' 캡처

내딸 금사월 박세영

'내 딸, 금사월'에서 박세영이 송하윤의 유골함이 비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한 주오월(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혜상(박세영)은 살아 돌아온 주오월의 존재를 믿지 못했다. 과거 주기황(안내상 분)이 자신에게 "시체도 찾지 못했다"고 못했다는 것을 떠올리며 벌벌 떨었다.

결국 오혜상은 주오월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오혜상은 유골함을 열어보려고 했다. 하지만 열어보려던 도중 유골함을 떨어트렸다. 그 과정에서 유골함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순간 유리에 비친 주오월의 모습을 보고 놀란 오혜상은 급히 밖으로 뛰어나가 "주오월, 너 지금도 나 보고 있지? 내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 봐. 비겁하게 이게 뭐하는 짓이야? 너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귀신이든 사람이든 진짜 가만 안둬"라고 소리쳤다.

주오월은 먼발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난 죽어도 죽은 게 넌 살아도 산 게 아닌데. 금혜상, 너랑 다 끝이 어딘지 몰라도 갈 데까지 가보자고"라고 경고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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