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 안내상과 극적 재회 `아빠, 나 오월이다`

'내딸 금사월' 송하윤, 안내상과 극적 재회 "아빠, 나 오월이다"

｜ 2016-02-21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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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내딸 금사월' 송하윤과 안내상이 재회해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기황(안내상)과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 오월(송하윤)이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상(박세영)이 저질렀던 악행이 하나씩 밝혀져 오월을 죽인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득예(전인화)와 세훈(도상우)은 혜상의 죄 값을 치르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확실한 증거나 증인이 없어 무혐의 처리될 확률이 높아지자 절망에 빠졌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오월은 직접 세훈을 찾아가 자신의 생존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진짜 아버지 기황을 찾아갔고, 차에 치일 뻔 한 기황을 구하며 극적인 부녀상봉을 이뤘다.

기황은 이미 자신의 딸을 해친 오혜상을 며느리로 예뻐했던 과거에 삶의 의욕을 잃었지만, 주오월이 "아빠, 나 오월이다. 살아있다. 정신차려라. 죽지 마라"고 말하자 딸을 껴안고 오열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