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교보문고와 제휴…국내 5대 온라인서점 유통망 확보

2016-02-24 12:05:58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온라인서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에 제공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코'는 온라인 가맹점으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도서’에 교보문고까지 추가해 국내 전체 온라인 서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페이코는 이를 기념해 모바일 교보문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오는 29일까지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타 가맹점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모바일 교보문고에서 첫 결제한 이용자라면 모두에게 제공된다. 더불어 구매 금액의 3%를 페이코 포인트로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교보문고를 포함한 페이코 전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3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쿠폰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한번에 다량의 교재를 마련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페이코는 2015년 8월 1일 정식 오픈 이후, 2016년 1월말 기준으로 국내 가입자수 410만 명, 실 결제 회원 290만명을 확보하며, 간편결제 이용자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사진=NHN엔터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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