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J, 편집메가샵 'TBJ PLAY'로 소비자 공략…1호점 성공 힘입어 2,3호점 오픈

2016-02-25 09:31:54

캐주얼 의류 브랜드 TBJ가 자체 편집 메가샵 ‘TBJ PLAY’를 연이어 오픈하면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BJ는 지난 2014년 10월 오픈한 ‘TBJ PLAY’ 1호 매장인 잠실 롯데월드몰점 안착에 이어 TBJ 롯데 구리점, 롯데 창원점을 ‘TBJ PLAY’ 2호점, 3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TBJ PLAY’ 1호점은 244.6㎡(약 74평)의 대규모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한번에 쇼핑할 수 있게 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오픈 이후 분기별 매출이 80%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내부적으로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TBJ PLAY’ 2호점 롯데 구리점은 아일랜드 매장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매장 유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4개면을 각기 다른 복종 조닝으로 나누었으며, 자사 액세서리 브랜드 B[A]K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패션 잡화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활용해 쇼핑의 재미를 주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호점 롯데 창원점은 넓은 벽면을 활용해 TBJ만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1호점의 컨셉을 이어간다.
 
TBJ 관계자는 “TBJ PLAY 잠실 롯데월드몰 1호점의 꾸준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2,3호점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까지 TBJ PLAY 매장을 3~5개로 더 확대함과 동시에, 백화점 및 가두점 등의 비효율 매장을 정비해 매장 내실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특성을 파악해 제품 개발과 매장 구성을 다양화 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BJ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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