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축구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컬러와 무기를 장착한 축구화 '비자로(Visaro)'와 '퓨론(Furon)'을 26일 공개했다.
비자로는 축구장 인조잔디를 연상시키는 형광 초록이 더해진 화이트 컬러로, 퓨론은 진한 블루와 형광 녹색이 어우러진 색으로 출시됐다.
비자로는 볼 컨트롤에 도움을 주고, 그라운드에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에 최적화 됐다. 또 선수들에게 뛰어난 완충작용과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자로 프로버전 FG는 발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퓨론은 속도전을 펼치는 선수의 발등을 보호하기 위해 '팬텀 핏'이라는 기술을 적용했다. 편안함과 경량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탑재로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뉴발란스 축구 마케팅 팀장은 "뉴발란스는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완벽한 축구화 설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모든 후원하는 축구선수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 출시되는 비자로는 아론 램지, 마루앙 펠라이니, 빈센트 콤파니, 조원희, 김영광, 김재성, 주민규 선수가 착용한다. 퓨론은 알바로 네그레도, 헤수스 나바스, 김성주 등이 신는다.
업그레이드 된 비자로와 퓨론은 26일부터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공식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뉴발란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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