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멤버 출신인 아유미가 동료였던 황정음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아유미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황정음의 결혼식에 초대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건너가서 처음 만난 멤버로 동갑이었기 때문에 항상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특별한 존재였다"고 황정음과 함께 활동했던 슈가 시절을 회상했다.
슈가는 2001년 황정음, 박수진, 아유미, 한예원 4인조 걸그룹을 데뷔해 '샤인', '시크릿'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탈퇴하면서 2006년 12월 해체했다.
황정음은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남자친구인 전 골프선수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아유미 블로그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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