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오후 건국대학교 페이스북 익명 게시판에는 16학번 새내기라는 한 여학우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자신이 보수적인지 궁금하다며 성추행이라고 보여지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적어나갔다.
민망할 정도의 적나라한 성행위 묘사를 시작으로 '방팅'에서는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면서 껴앉는 행위가 이어졌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5시간여가 지난 27일 오전 해당 단과대에는 사과문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