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스테파니가 그룹 천상지희로 함께 활동했던 린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민해경 편이 꾸며져, 후배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마마무의 무대가 끝나자 "(무대를 보고)사실 부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상지희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던 것.
이에 문희준이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스테파니는 "맏언니인 린아 언니다"라며 "언니. 우리 한 번 뭉쳐야겠다. 같이 출연하자"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문희준이 "감독님이 오케이하셔야 하는 문제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흔쾌히 승낙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문명진, 호란, 스테파니, 투빅, 벤, 마마무, 이예준 등이 출연했다.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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