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도환이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의 내시 역할로 캐스팅됐다.
배도환이 출연하는 '왕의 24시간이 모자라' 편은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보여주며 왕들의 생생한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낸 이야기. 그는 왕에게 충성을 다해 보필하는 내시 역할을 맡았다.
최근 녹화에서 배도환은 오랜만의 촬영장 복귀에도 불구하고 내시 역할을 맛깔나게 살리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촬영이라 더 신난다며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충실하게 임했다는 후문.
2013년 종영한 KBS1 '대왕의 꿈' 이후 3년여 만에 복귀한 그는 올 초 드림스톤 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뒤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툰드라쇼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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