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의 박보검이 류준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보검과 류준열은 사막 위 사륜 오토바이를 타며 질주를 시작했다. 그 때 갑자기 박보검은 사막 밑으로 이탈했고 덩그러니 혼자 남겨지게 됐다.
곧바로 가이드가 박보검에게 도움을 줬고 류준열은 박보검에게 "너무 무리하지마"라고 조언했다.
박보검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제일 뒤에서 타고 있었다"며 "그런데 류준열 형이 계속 한 번씩 뒤를 쳐다봐 주더라"고 류준열의 배려를 언급했다.
이어 "'너무 무리하지마'라는 따뜻한 한 마디가 너무 감동이 됐다"며 "그냥 형 자체가 감동이다"고 웃어보였다.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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