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영화 '스플릿'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스플릿'은 세상과 단절된 채 외롭게 살아온 청년이 볼링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잃었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유지태 이다윗 정성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볼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현은 극 중 까칠하면서도 당차고, 따뜻한 면모까지 지닌 희진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매력적인 희진을 탄생시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플릿'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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