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강진이 발생한 우르크에 파병 자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진과 서대영(진구)는 지진이 발생한 우르크에 자원해 떠났다.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 구조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강모연(송혜교)은 풀어진 신발끈을 보고 묶으려 했지만, 유시진이 등장해 신발끈을 대신 묶어줬다.
유시진은 상처투성이가 된 강모연의 다리를 보고 "안 다쳤으면 했습니다. 그날 아침 얼굴을 못 보고 가서 후회했습니다"라며 "내가 옆에 못 있어준다. 그러니까 꼭 몸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강모연은 울먹이며 "대위님도요"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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