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조재윤 때문에 위험에 처했다

2016-03-17 22:43:50

배우 송중기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조재윤 때문에 위험에 처했다.
 
17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8회에서는 강민재(이이경)를 구조하기 위해 발전소 지하로 들어간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을 만난 강민재는 "사람들 많이 죽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진은 "많이 죽고, 또 많이 살렸죠. 당신도 살았고"라고 답했다.
 
그러던 중 강민재는 몸을 긁기 시작했다. 그에게 투약했던 약에 몸이 반응해 알러지가 생긴 것. 이 때문에 서대영은 관련 약품을 받아 유시진에게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던 중 건물이 흔들렸다.
 
자신이 숨겨 놓은 금고를 찾기 위해 포크레인을 움직인 진영수(조재윤) 때문이었다. 진영수는 포크레인으로 발전소 잔해들을 파내려고 했다. 이 때문에 지하에 있던 유시진과 강민재는 떨어지는 콘크리트 잔해에 깔렸다. 더군다나 무전까지 끊긴 상황.
 
정신을 차린 강민재는 유시진에게 "아저씨, 죽은거 아니죠?"라며 "일어나봐요 아저씨"라고 소리쳤다. 유시진은 정신을 잃었지만 곧바로 깨어났다. 그러나 그의 팔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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