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알콩달콩하며 살고 싶다. 어느 정도 표현도 해줘야"

2016-03-18 16:51:41

"사회적인 문제 담고 있어 공감 포인트가 많다."
 
배우 윤소이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간담회에서 극 중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영훈을 언급했다.
  
이날 윤소이는 "실제로는 극 중 남편 같은 사람이랑 못살것 같다. 너무 무뚝뚝하고 표현을 안한다"며 "어느 정도 표현을 해줘야 한다. 알콩달콩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이는 이어 '그래, 그런거야'만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직장문제, 결혼문제, 거주문제 등 사회적인 문제를 담고 있다"며 "그만큼 공감 포인트가 많은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볼 때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소이가 연기한 유세희는 패션 월간지 에디터로 일하다 출판사로 직업을 옮긴 여성. 결혼 1년차 광고회사 감독 남편과 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 그런거야'는 세대 간 갈등 속에 인생의 지혜를 그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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