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미국 퓨즈TV에서 기획한 '10대 특집 주간' 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퓨즈TV는 최근 '10대 특집 주간'을 기념해 이하이 서면 인터뷰를 공개,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10대 아티스트로서의 삶과 데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하이는 인터뷰를 통해 "10대 뮤지션으로서의 삶은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스타일의 음악이나 다양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이는 데뷔 당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당시 16살의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의견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명확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으면 최상의 무대를 선보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후 앨범 제작이나 무대 연출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하이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조금 더 즐기고 다양한 일들에 도전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는 가장 멋진 나이"라고 말했다.
이하이는 지난 20일 발표한 풀앨범 'SEOULITE'의 타이틀곡 'MY STAR' 공개 직후 7개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 6개 음원 일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하이는 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