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덜랜드, 주민 61.3% "브렉시트 찬성"

2016-06-24 09:02:56

23일(현지시간) 실시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와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덜랜드 지역에서 '탈퇴 우세'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북동부의 도시인 선덜랜드에서는 유권자들의 61.3%가 영국이 EU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투표했다.
 
투표에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J.P 모건은 이 지역의 탈퇴 찬성표를 56.5%로 예측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선덜랜드에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경향성이 높은 고연령·저소득층 유권자들이 많아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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