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이 2016 경북 동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래처 발굴 및 수출 촉진, 해외마케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가 행사를 총괄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진행했다.
동국대 GTEP 사업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약선푸드 농업회사법인, JW BIO와 함께 체코 프라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홍보 자료 제작 및 수출 상담 업무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강유라(국제통상학 4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유럽 시장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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