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한국 대표로 발리 음악 축제인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 2016(VIRAL FEST ASIA 2016)'에 입성한다.
현아는 16일 발리의 GWK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에 한국 여성 아티스트 대표로 참석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 2016'은 웹티비 아시아(WEBTV ASIA)가 주최하는 디지털 음악축제로, 그 동안 온라인에서 화제였던 아시아권 뮤지션과 동영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다.
현아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4일 발리 현지로 출국해 레드카펫 등 사전 행사를 소화했다. 또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열띤 활약을 선보이고 돌아올 예정이다.
웹티비 아시아는 "현아가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 내 막강한 영향력과 글로벌 음악시장 경쟁력을 갖춰 축제 취지에 걸맞는 최적의 아티스트라고 판단해서 선발했다"고 말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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