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 종영소감 `오래 기억되는 작품 되길`

'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 종영소감 "오래 기억되는 작품 되길"

｜ 2016-10-19 0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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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의 소감을 전했다.

곽동연은 19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독 더웠던 여름날을 찬란한 작품과 함께해 더없이 행복했다"며 "제게 이런 행복을 안겨다 준 '구르미 그린 달빛'과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 식구들끼리 구름 사이에 떠 있는 달을 보며 우리 작품을 항상 추억하자고 얘기한다. 여러분께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곽동연, 김병연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의 죽마고우이자 호위무사인 김병연을 맡았다. 그는 섬세한 연기로 자신의 정체성과 이영과의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로 이야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인 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과 누리꾼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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