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해당 교재의 활용도 확산을 돕기 위한 ‘온라인 장애인권 교육 시·청각 자료실’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시·청각 자료실’은 넷마블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제작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황금깃털 앵무새를 찾아서’,‘한이네 마을에 큰일이 생겼어요’,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보기’ 등의 교육자료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교재의 디지털 판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제작된 ‘황금깃털 앵무새를 찾아서’는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11월 말 무료 배포된다.
넷마블은 이번 온라인 자료실 오픈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 기관에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3년째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을 제작하고 있다. 이는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시키고, 주변 장애아동들과의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넷마블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서장원 상무는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을 교육현장 등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시청각 자료실’을 오픈하게 됐다”며 “모쪼록 시청각 자료실이 장애인권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활동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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