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표나리를를 바라보며 “나랑 결혼하자,물김치 있으면 갖다 주고..."라고 말했다. 황당해하는 표나리에게 "프러포즈야 프러포즈라고. 결혼하자 나랑”이라고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를 던졌다.
이를 들은 표나리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둘 중에 하나만 해도 돼? 물김치 갖다 줄게”라고 말하며 대답을 피했다. 이후 잠자리에 들기 전 “화내니까 미안해서 막 던진 거야 뭐야? 이상하네”라며 화신의 행동에 대해 곰곰히 생각했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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