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과 솔라가 8개월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19일 방송하는 MBC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가상 결혼생활이 종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과 솔라는 ‘똥이 커플’로서 마지막 미션카드를 받고 둘 만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평소 서로에 대해 솔직하고 다정했던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특유의 로맨틱한 순간을 공유했다는 후문이다.
미션 카드를 받고 마지막 녹화임을 알게 된 솔라는 “실감나지 않더라고요. 믿기가 싫었다고 해야 되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에릭남 역시 그런 솔라를 다독이면서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두 사람은 직접 준비해 더욱 소중했던 대낮 버스킹 결혼식 장소와 셀프 웨딩촬영을 했던 곳들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로맨틱한 순간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에릭남·솔라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은 19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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