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서인영 `님과함께2`에서 못다한 `라면 디스전` 펼쳐

크라운제이 서인영 '님과함께2'에서 못다한 '라면 디스전' 펼쳐

｜ 2016-11-23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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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크라운제이. '님과함께2' 캡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함께2'에서 라면을 먹으며 옥신각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에서는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다시 라면 끓이기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서인영 크라운제이는 이날 방송에서 가상결혼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부터 시작된 라면 전쟁을 종료하기 위해 서로의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다.

하지만 두사람은 손발이 척척 맞는 것도 잠시, 라면 스프를 넣는 순서부터 라면의 면을 통째로 넣느냐 쪼개서 넣느냐, 달걀과 파를 넣느냐 마느냐까지 일일이 대립했다.

분말스프를 먼저 넣는 서인영과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는 크라운제이는 계속 서로의 라면을 보며 불만을 이야기했다.

크라운제이는 "라면은 쪼개는 게 아니다"라며 서인영에게 잔소리를 끊임없이 늘어놨고, 서인영은 "진짜 비주얼 별로다"라며 보이는 것부터 디스를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라면에 "맛없진 않은데, 깊이가 없다"고 혹평했고, 크라운제이는 그런 서인영의 디스에도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먹어봤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라면맛에 만족하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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