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하다 보행자 들이받아...'면허정지 수준'

2016-12-14 13:47:35

사진=부산일보 DB

개그맨 김성원(32)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형사 입건됐다.

 

 

 

 


서울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피해 남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잘못을 인정 후 음주측정과 사고 처리 과정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