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들어서는 '평내파라곤'이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전용면적은 39.69㎡~84.95㎡ 규모로 총 1천17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4-bay와 전세대 남향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평내 내에서 가장 높은 35층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분양사에 따르면 '평내파라곤'은 재건축단지를 제외하면 아파트 건립이 제한된 평내 호평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특히 평내동과 호평동 일대는 20평형대 아파트가 적게 공급된 상태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또 단지 인근에 평내초등학교, 평내중학교, 장내중학교, 평내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밀집해 있고,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이어서 ‘학세권’으로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울~춘천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내호평역이 800m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 IC, 동호평 IC, 경춘북로 호평 IC,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 IC, 덕소 삼패 IC와도 가깝다. 오는 2018년에는 지하철 8호선도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내 주변 주택과 중소형 아파트 거주자 등 분양 수요가 충분하고, 진주 아파트 재건축, 서울리조트 부지 아파트 사업 등 신규 주택 사업의 진행 호재로 일반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평내파라곤'은 12월 중 주택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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