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뉴스 제공박영수 특별검사팀이 4일 최순실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팀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이후 최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도 출석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정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처음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이 두번째 소환이다.
특검 관계자는 "최씨와 정 전 비서관이 실제 출석할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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