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684억 원을 기록해 전년(367억 원) 대비 8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06% 개선해 3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위한 반등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특히 야놀자는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흑자를 기록하며 월 매출 9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수익성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흑자 기조 전환에 성공, 업계 선두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야놀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구조 개편기간을 제외하면 창사 이래 매년 지속적인 흑자를 달성해왔다.
이수진 야놀자 사장은 "지난해는 공간혁신을 위한 사업 개편을 통해 흑자 전환을 위한 반등의 시기"라며 "성장성을 증명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민지형 기자 oa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