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소속사 "엘조 제외 5명 모두 재계약 완료"

2017-02-09 14:18:42

틴탑. 부산일보 DB

남성그룹 틴탑 멤버 5명(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이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엘조는 계약 해지를 앞두고 있다.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9일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고, 5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엘조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었지만, 개인활동 사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5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관계자는 "틴탑은 3월 앨범 발매를 위해 멤버들 모두 녹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로 회사와 멤버들 모두 3월 앨범에는 6명 모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엘조는 최근 티오피미디어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고, 결국 티오피미디어 측은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그러나 티오피미디어 측은 엘조의 합류 가능성도 일단 열어뒀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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