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김지민 신조어에 당황…"'생선'은 냉장고에서 꺼내줘"

2017-02-27 23:42:07

'초인가족'. SBS 방송 캡처

'초인가족' 박혁권이 김지민의 신조어를 알아 듣지 못해 당황했다.
 
나천일(박혁권)은 27일 방송된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에서 딸 나익희(김지민)와 서스럼 없이 지내기 위해 다양한 신조어를 접했다.
 
나천일은 나익희가 쓰는 '버카충(버스카드 충전)', '생파(생일파티)', '생선(생일선물)' 등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는 오히려 나익희가 엄마 맹라연(박선영)에게 친구 생일 선물을 사야된다면서 '생선'이라는 말을 하자 “생선은 냉장고에서 꺼내줘”라고 알아듣는 척을 하다 무시를 당했다.
 
또 나천일은 직장 동료들이 신조어를 잘 알고 있자 당황했다. 그는 결국 ‘급식충’이라는 말을 배워서 나익희에게 메신저를 보냈다.  이에 나익희는 어이 없어했다. 익희의 친구 역시 "너희 아빠 지금 너한테 급식충이라고 한 거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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