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용을 담당해 온 정송주, 매주 자매가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인 23일 오전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출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자택으로 들어간 뒤 여느 날처럼 1시간 동안 박 전 대통령의 머리를 매만지고 다시 택시를 타고 떠났다.
같은 시각 세월호는 3년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간 뒤 검찰조사를 위해 나온 21일을 제외하고는 바깥에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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