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벅스(대표 양주일)가 새 옷을 갈아 입는다.
벅스는 24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에이치엔 벅스(NHN BUGS)'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NHN벅스는 2015년 5월 NHN엔터테인먼트에 피인수된 이후 모회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는 내는 데 집중해왔다. 사명 변경 또한 이 같은 의지 표현의 방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NHN벅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발전하는데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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