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둘째 유산 …'47세에 둘째 가졌다며 기뻐했는데'

2017-03-29 13:59:53

박명수 한수민. 한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둘째 유산의 아픔을 겪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수민 씨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는 지난 연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마흔 일곱에 둘째를 가졌다"고 둘째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에서도 "너무 행복하다"며 둘째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기에 유산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명수 지난 2008년 8월 첫 딸 민서 양을 얻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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