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YG엔터에 둥지 틀었다…'YG의 첫 아나테이너'

2017-03-31 09:13:18

방송인 오상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는 31일 오상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회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을 영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상진은 수려한 외모, 화려한 스펙으로 '엄친아', '훈남 아나운서'라는 별명으로 눈길을 끌며, 아나테이너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오상진은 지난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불만제로', '환상의 짝궁' '일밤' 등 간판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YG엔터 관계자는 "오상진의 영입으로 가수뿐 아니라 배우, 방송 연예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위상과 균형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면서 "오상진은 프리랜서 선언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만큼 YG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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