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화사하면서도 상큼 발랄함이 물씬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주원과 엽기 발랄 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매력 넘치는 조선시대 두 젊은이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로운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고 현실감 있게 전개된다.
주원이 매력 넘치는 조선 최고의 사대부 견우 역을, 오연서가 엽기 발랄 혜명공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 선다. 또한 이정신이 카리스마 가득한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으로, 김윤혜가 견우를 연모하는 여인 정다연으로 분해 풍성한 스토리를 만든다.
공개된 포스터 역시 주원과 오연서의 화사한 비주얼과 생기 넘치는 기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화려하고 고운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조화를 더하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어 ‘한양로맨스의 판도를 뒤집을 섬남섬녀(?男?女)가 나타났다!’는 문구 또한 눈길을 끈다. 썸 타는 사이라는 뜻의 ‘썸남썸녀’를 활용한 새로운 표현 ‘섬남섬녀’는 극의 전반전인 흐름을 예고하고 있어 ‘엽기적인 그녀’만의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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