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차태현, 라오스에서도 진정한 '사랑꾼'

2017-04-18 10:16:48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캡처

라오스로 패키지 여행중인 차태현이 여행지에서도 오매불망 아내를 생각하는 보습을 보이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을 비롯한 3인방과 게스트로 합류한 차태현이 라오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다.
 
녹화 당시 멤버들은 라오스 관광지인 꽝씨 폭포를 찾아 한바탕 물놀이를 마치고 맥주 한잔의 자유시간을 즐겼다.
 
시원한 맥주 맛에 다들 감탄하고 있는 동안 차태현은 휴대 전화기를 꺼내 들고 맥주와 함께‘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그는 맛있는 맥주를 먹자마자 한국에 있는 아내가 떠올랐고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이어 아내의 답장을 받아 본 차태현은 별안간 웃음을 터트렸다. 아내는 차태현에게 맥주를 한가득 사가지고 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아내의 황당한 부탁에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면서도 무거운 맥주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진지한 고민에 빠져 영락없는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그뿐 아니라 이후 이어진 일정에서도 차태현은 맛있는 것을 먹거나 예쁜 것을 볼 때마다 한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떠올리며 선물부터 챙기는 등 소문난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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