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열악한 조건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몸 안에 쌓이는 독소를 해소하기 위해선 장내 유익균을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에 축적된 독소는 몸속 순환 기능을 저해하고 만성피로, 피부트러블, 비만, 소화불량,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이같은 독소를 제거하려면 우선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기름진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과식을 피하고 적당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몸에 좋은 유익균을 증식시켜 건강한 장 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특히 꾸준히 섭취하면 장 점막의 방어벽이 튼튼해져 체내로 침입하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도 유익하게 작용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유형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데, 한 가지 균종만 함유된 단일균주 보단 두 가지 이상 혼합균주를 배합한 복합균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5無(합성착향료·합성감미료·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은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땐 제품 뒷면의 ‘원재료 및 함량’을 통해 유해 첨가물의 함유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유산균 제제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인 만큼 구매 전 균주의 종류, 첨가물 여부, 유산균 보관 상태 등 제품별 특징을 꼼꼼히 살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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