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권경희)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고양시에서 열린 '건강박람회'에 대학기관으로서 유일하게 참여한 동국대는 '약, 이제 알고 드세요'라는 주제로 의약품 구입 및 사용시 성분 확인 이유·방법을 시민들에게 포스터, 퀴즈, 경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했다.
권경희 대학장은 "예비 약사인 약대생들이 현장에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에 대한 인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꾸준히 지역 시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마트 헬스케어와 IT기반 최신 건강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고양시 보건의료인 단체, 병원,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하고 약 5천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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