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조작' 출연 확정…이번엔 사회부조리와 맞서는 기자

2017-04-20 09:11:00

남궁민이 '조작' 출연을 확정했다. 남궁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조작' 출연을 확정, 이번엔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7월 방송예정인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맞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정흠 PD가 연출을,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남궁민은 극중에서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은 기자였던 형의 모습을 눈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되어 비리와 맞선다.
 
이에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전작이었던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작품에서 남궁민은 '김과장' 때와는 달리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궁민은 캐릭터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촬영은 오는 5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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