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서프라이즈 빙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프라이즈 빙수'는 고운 얼음 속에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젤리 토핑, 소스, 맛이 가미된 플레이버(Flavor) 얼음 등 네 가지 비법을 담은 디저트다.
파스쿠찌가 새롭게 선보인 빙수는 토마토, 밀크티, 티라미수, 망고, 청포도, 레드빈 빙수 등 모두 6종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토마토 빙수'에는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밀크티 빙수’는 밀크티 얼음과 그래놀라, 커피 젤리가 조화를 이뤘으며, ‘티라미수 빙수’는 우유 얼음과 티라미수 파우더, 커피 젤리가 어우러졌다.
또 ‘망고 빙수’에는 망고 얼음과 토핑을 올려 망고의 맛을 살렸고, ‘청포도 빙수’는 청포도 얼음과 라임 젤리, 상큼한 요거트 크림을 더했다. ‘레드빈 빙수’는 우유 얼음과 전통 팥, 인절미를 올려 빙수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파스쿠찌는 설명했다.
파스쿠찌는 "빙수를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끝에 기존 빙수와는 다른 새로운 타입의 빙수를 개발하게 됐다"며 "먹을수록 맛있는 파스쿠찌 ‘서프라이즈 빙수'를 취향에 따라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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