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와 김구라의 절친 서장훈을 위해 한은정이 준비한 ‘김구라 맞춤’ 12첩 진수성찬 비주얼이 공개됐다.
김구라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한은정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던 김구라마저도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예상을 넘는 솜씨로 놀러 온 서장훈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되는 MBC‘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집주인 한은정이 방주인 김구라와 그의 절친 서장훈에게 ‘구라 맞춤’ 12첩 진수성찬을 차려주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와 한은정은 서장훈을 만났다. 하지만 주차를 하러 간 한은정이 돌아오지 않자 김구라는 그가 자신을 위해 저녁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며 한은정의 이벤트를 눈치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김구라와 서장훈이 직접 한은정을 찾아 집을 방문해 예상을 뛰어 넘는 12첩 진수성찬을 보고 깜짝 놀란 모습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전 녹화에서 김구라는 어마어마하게 차려진 음식들을 보자마자 “이러지 말라고 했잖아”라면서도 다정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장훈은“직접 한 거에요? 누가 해준 거 아니죠?”라며 연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구라는 “너는 무슨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핀잔을 주며 “너도 와서 동거해라”라며 서장훈을 놀렸다.
또한 김구라가 “피오, 김신영, 홍진영 보다 우리가 더 친해”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는 후문과 함께 손님으로 온 서장훈이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이들의 저녁 시간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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