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충만 오! 쾌남' 나라,미모+실력 갖춘 '국궁돌' 탄생

2017-04-21 15:47:10

헬로비너스 나라가 의외의 국궁실력을 선보인다. 사진-채널A제공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여름이 수준급 국궁실력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사심 충만 오! 쾌남'에서는 조선 22대 왕인 정조의 효심 행보 '8일 간의 화성행차'를 따라 떠나는 쾌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쾌남들은 활쏘기를 즐겼다는 정조의 모습을 재현해보기로 했다. 정조는 화성행궁의 득중정(활을 쏘기 위한 정자)에서 국궁을 즐겼는데, 활을 네 발 쏴 모두 맞힐 정도로 신궁이었다고 전해진다.
 
멤버들은 김성주 팀(김성주, 셔누, 나라, 여름)과 안정환 팀(안정환, 한상진, 조세호, 역사 강사 이다지)으로 나눈 후 치킨 내기를 걸고 '치맥배 국궁 대결'을 펼쳤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안정환, 사극 전문 배우 한상진, 아이돌 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셔누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나라와 여름은 활을 당기는 방법을 물으며 다소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실전에 강한 반전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나라는 긴 팔을 이용해 안정감 있게 활시위를 당기더니 화살을 과녁에 명중 시켰다.
 
불꽃 튀는 신경전 속에 펼쳐진 '치맥배 국궁대결'은 22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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