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밤편지', 사람들이 밤에만 들을까봐 걱정했다"

2017-04-21 17:34:54

아이유 '밤편지' 작업과정을 설명했다. 박찬하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선공개곡 ‘밤편지’에 대해 "제목 때문에 밤에만 들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21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팔레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아이유는 '밤편지'를 내 목소리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기타 사운드와 합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이어 "'밤편지'는 주로 늦은 시간에 가사를 썼는데, 좋은 감성을 담아내면서 굉장히 행복한 기분으로 작사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곡을 완성하자마자 '밤편지'로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밤편지라고 해서 낮에는 안 듣고 밤에만 들으시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지만 처음에 결정한 것으로 가는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이번 정규 4집에서 '팔레트'와 '이름에게'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팔레트’는 아이유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은 신스팝 R&B 장르의 곡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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