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FPS게임 오버워치가 손을 잡았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블리자드 슈퍼브랜드딜'을 열고 오버워치 캐릭터를 활용한 배틀코인 충전카드 및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
먼저 '오버워치 배틀코인 3만원 충전카드'가 2만8천500원에 판매된다. 배틀코인은 블리자드의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가상 화폐다.
충전카드는 솔저76, D.Va 등 총 9개의 오버워치 영웅의 이미지가 인쇄된 카드 가운데 3장이 무작위로 발송된다. 장당 1만원씩 충전돼 있으며, 카드구입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액자형 커버'와 '클리어스티커'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무작위로 추첨해 기가바이트사의 '오버워치 로고 커스텀 PC'(2명), 'D.Va 커스텀 PC'(1명)을 증정한다. G마켓 고객 누구나 블리자드 슈퍼브랜드딜 페이지에서 이벤트 기간 내 ID당 하루 1회 응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Razer 오버워치 기어'를 비롯해 각종 게이밍 노트북 등도 할인가에 판매된다. '삼성 오디세이 NT800G5W-XD51'는 15% 할인된 99만8천원에 'HP 15-bc229TX'는 87만9원에 선보인다. 또 'Razer 오버워치 키보드'는 23만원, 'Razer 오버워치 마우스'는 10만9천원, 'Razer 오버워치 헤드셋'은 15만9원에 판매된다.
지난 19일부터 G마켓 스마트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구매한 상품들이 특별 제작된 '오버워치 커스텀 박스'에 담겨져 배송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총 30만 박스 한정수량으로, 동봉된 손잡이를 박스에 연결하면 소품 박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남성헌 마케팅실장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슈팅게임 오버워치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블리자드와 공동기획한 특별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게임 속 영웅들의 이미지를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인 만큼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