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폭풍 눈물을 흘리는 조이를 포근히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진은 24일 방송에 앞서 윤소임(조이)가 강한결(이현우)의 품에 안겨 폭풍 오열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한결과 윤소림은 전혀 다른 표정으로 포옹을 하고 있다.
윤소림은 슬픈 일을 겪은 듯 눈물을 펑펑 쏟으며 얼굴이 빨개진 채 울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한결은 윤소림을 듬직하게 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고 있다. 아이처럼 눈물이 터트린 윤소림의 표정과 침착하게 소림을 안고 있는 강한결의 표정이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윤소림은 그 동안 꿈꿔온 일이 한 번에 이뤄지며 더 없이 행복해 했다. 가수 데뷔라는 꿈을 이뤄냈고 첫 눈에 반한 이현우와 연인이 돼 염원할 소원이 없었을 정도였다.
이에 소림이 한결의 품에서 폭풍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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