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잠든 김현중, 벌금 200만원 약식 기소

2017-04-25 21:01:49

김현중 벌금 200만원 약식기소. 포커스뉴스 제공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가 약식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주용완 부장검사)는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으로 약 2∼3㎞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는 소속사가 마련해 준 것으로 알려진 숙소로 들어가던 도중 신호 대기 중에 잠들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창문을 두드리자 깨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 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75%였다.
   
한편 지난 2월 전역한 김씨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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