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팝업스토어, 드디어 서울 상륙…오는 28일 신촌 현대백화점 입점

2017-04-26 15:34:57

서울 신촌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됐다.
 
이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백화점 신촌점 내에 'LoL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oL 팝업스토어는 플레이어들에게 LoL 게임 외 다양한 상품 및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마련됐다. 특히 서울지역에 팝업스토어가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경기 판교와 부산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었다.
  
특히 이번 신촌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 속 인기 챔피언 ‘이즈리얼’ 넨도로이드 상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LoL을 소재로 만들어진 ‘메크 vs 미니언(Mechs Vs Minions)’ 보드 게임이 오는 29일과 5월12일 2차례에 걸쳐 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피규어, 인형, 액세서리(마우스 패드 및 모자)가 무작위로 각 1종씩 들어 있는 ‘미스터리 박스’가 매일 1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일부 미스터리 박스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은 희귀 상품들(아리 넨도로이드, 챔피언십 쓰레쉬 피규어, 우르프 피규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일부 상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 첫 날인 28일부터 5월11일까지는 후드티 전 품목이 5천원 할인되며, 5월 12일부터 28일까지는 티셔츠 전 품목이 3천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포로’ 캐릭터 비치볼이, 8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미니포로 인형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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